AI 칩 사려고 수백억달러씩 빚…월가로 번진 AI 투자 경쟁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월가의 자금 조달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첨단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먼저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수백억달러 규모의 차입을 추진하면서 은행과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AI 산업의 주요 자금줄로 떠올랐다. 칩을 팔던 반도체 기업도 고객의 구매 자금 조달에 관여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시설 확장에 필요한 돈을 누가 빌리고, 투자 수익이 기대에 못 미칠 때 누가 손실을 떠안을지가 새로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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