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여제’ 기보배, 2012 런던 金金 활·화살 국립스포츠박물관 기증
2012 런던 올림픽 양궁 2관왕 기보배 광주여대 교수(38·스포츠재활학)가 당시 사용했던 활과 화살 등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기 교수가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했다”고 12일 알렸다.기 교수는 당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딸 때 사용한 경기 용품과 함께 대회 기간 작성한 일기장과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받았던 ‘루틴 카드’도 기증했다.공단은 “이 유물은 기 교수의 땀과 노력, 집념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적 자료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기 교수는 “이 물건이 단순히 과거의 기록에 머물지 않고 박물관을 찾는 많은 분이 직접 보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역사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 교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개인전 동,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있는 국립스포츠박물관은 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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