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혁신도시 사수…발전공기업 유치·LH 분할 이전 반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20일 "혁신도시를 지키고 완성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의 역량 결집을 호소했다.
조 시장은 "진주는 영호남 주요 발전 거점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남중권 핵심이자 전국 발전산업 중심의 최적 입지"라며 "기존 남동발전 청사를 즉시 활용하면 신규 청사 건립 비용을 아끼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즉시 수행할 수 있어 국가적으로도 완벽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중대 현안으로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할이전 반대 및 본사 진주 존치, 혁신도시로 공공기관 2차 이전 조속 추진을 꼽았다.
조 시장은 "지역사회를 배제한 일방적인 LH 분할이전은 34만 진주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혁신도시 정책 취지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우려가 현실화한다면 시민과 함께 분할이전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LH의 진주 존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완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기존 이전 공공기관과 우주항공·방산 등 지역 전략산업과 시너지를 낼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해 혁신도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26일 시청 일원에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3대 현안 해결과 혁신도시 수호를 위한 시민 역량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0 16:22 송고 2026년08월20일 16시2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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