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물조리 화재 9·10월 집중…"추석 음식준비 주의를"
1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2만7천547건이었으며, 이중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는 3천982건이었다.
추석이 주로 9∼10월에 있고 명절을 전후해 가정 내 음식 조리가 늘어나는 만큼, 이 시기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의 가연물을 미리 치워야 한다.
전·튀김 등 식용유를 쓰는 음식을 만들 때는 기름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일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뿌리면 불붙은 기름이 사방으로 튀면서 불이 커질 수 있으므로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 등을 사용해달라고 본부는 당부했다.
홍영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에는 평소보다 음식 준비와 조리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8 11:15 송고 2026년09월18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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