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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매각 추진… 법원 “올림픽 중계권료 등으로 재정 파탄”

Donga Ilbo ·
JTBC 매각 추진… 법원 “올림픽 중계권료 등으로 재정 파탄”

법원이 JTBC에 대한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JTBC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회생법원 제2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28일 오전 JTBC의 자율 구조조정(ARS) 절차를 종료하고 회생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JTBC는 6월 15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최대 3개월간 회생 개시를 미루고 채무자와 자율적으로 구조조정 협의를 진행하는 ARS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회생 개시 여부 결정을 7월 30일까지 한 달간 보류했으며, 이달 30일까지 한 차례 보류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JTBC는 채권단과의 논의 끝에 회생 절차에 들어가기로 하고 보류 기간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며 “코로나 이후 제작비의 지속적인 상승과 방송광고시장 축소, 올림픽 중계권료 지급에 따른 단기간 집중 지출, 중앙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를 JTBC의 “재정적 파탄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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