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화 어때] 오스카도 안 부럽다, 관객이 동전 던져 뽑아주는 땡그랑동전상의 열기
안녕하세요, 조선일보 문화부 신정선 기자입니다. ‘그 영화 어때’ 226번째 레터 는 영화 말고 영화제 얘기 보내드려볼까해요. 관객이 동전 던져 작품상 뽑아주는 영화제, 최고의 영화에 안겨주는 상을 땡그랑동전상이라고 부르는 정동진독립영화제 입니다. 지난주에 다녀왔는데요,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커다란 스크린을 세워놓고 같이 영화를 봐야 하는데, 영화제 이튿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정동진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까지 심상치 않아 이걸 어쩌나했는데 그날 밤 영화제 현장에서 열정의 힘을 목격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곰손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정동진의 밤으로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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