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넘어 체육지도자로 재취업… 전문대서 시작하는 ‘인생 2막’
올해 퇴직 17년 차에 접어든 김종경 씨(73)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새로 얻었다. 경북 영주시체육회에 체육지도자로 재취업해 어르신에게 운동을 가르치게 된 것이다. 지난해 경북전문대 파크골프학과에 입학한 김 씨는 재학 중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했고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는 새벽 4시에 일어났고 배운 내용을 암기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교수와 동기의 도움으로 한 번에 합격했다”며 “취미로 시작했던 운동이 70대에 다시 쓰는 이력서의 첫 줄이 됐다”고 말했다. 파크골프학과는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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