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부모 지갑이 가른 출발선… 정규직 취업률 4배 차이
서울 중랑구의 청년임대주택에서 자취하는 이현우(가명·26) 씨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영어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뛰고 있다. 최근엔 취업 준비에 매진하고 싶어 알바 시간을 하루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기간이 1년 반이 넘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부모님에게 손 벌리고 싶지는 않고 생활비도 빠듯해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때운다”며 “생활비 부담이 더 커지면 정규직을 포기하고 계약직으로 취업할까 한다”고 말했다. 부모 소득에 따라 자녀의 정규직 취업률이 최대 4배 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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