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이 지핀 전쟁 불씨, ‘아프리카의 뿔’까지 옮겨붙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사이 제2전선 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의 교전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홍해를 두고 예멘과 마주 보는 화약고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의 무력 충돌도 재개됐다.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하면서 불붙은 중동 전쟁의 불똥이 레바논·사우디·예멘 등으로 튄 데 이어 아프리카에도 전운이 드리우고 있다. 미국 공습으로 쑥대밭이 된 중동의 이란부터 정부군과 반군 간 3년째 내전으로 무정부 상태인 아프리카 수단에 이르는 4500㎞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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