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매우 잘함’ 적극 지지층 넉달새 41%→19%
22일 한겨레와 한국정당학회가 여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진행한 ‘2025~2026 5차 유권자 패널조사’(9월15~20일 1592명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3%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4차(26년 5월6~10일) 조사(66.9%)보다 17.6%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46.5%로 직전 조사보다 17.8%포인트 올랐다.
특히 ‘매우 잘하고 있다’는 적극 지지층 응답은 19.2%로, 4차 조사(40.9%)와 비교해 4개월여 만에 21.7%포인트 감소했다. 1년 전인 2차 조사(25년 9월3~7일)에서 집계된 36.3%와 견줘도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여권 내부 갈등, 부동산 정책 논란, 인사 문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적극 지지 의사를 보인 유권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에도 진행돼 이 대통령의 18일 기자회견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도 일부 반영됐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부정 평가가 58.5%로 긍정 평가(29.7%)를 크게 웃돌았다. 우리 군의 호르무즈해협 파병엔 반대가 57.8%로 찬성(28.2%)보다 두배 많았다.
한겨레는 지난해 5월 대선 전부터 이달까지 1년4개월 동안 유권자의 정치 성향을 추적할 수 있는 ‘2025~26 유권자 패널조사’를 5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조사가 마지막이다.
피조사자 선정방법: 조사기관 구축 패널(유무선 RDD 및 통신사 가입자 패널 활용 모집 4864명 중 4차조사 참여 패널 17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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