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시각] 국적 묻고 김범석 찾다 산으로 간 쿠팡 국감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선 ‘가격 맞춤형 쿠폰’이 쿠팡을 겨냥한 질의의 최대 화두였다. 경쟁사가 더 싸게 팔면 그 차액만큼 쿠폰을 자동으로 붙여 최저가를 맞추는 방식이다. 쿠팡은 쿠폰 비용을 전액 자신이 부담한다고 주장하지만, 납품업체들은 그 할인분이 결국 자기 정산 대금에서 빠져나간다고 호소해 왔다. 지난 8월 공정위가 쿠팡에 현장 조사를 나갔다가 문 앞에서 돌아선 것도 이 ‘할인 비용 떠넘기기’ 의혹 때문이었다. 국감장을 달군 쿠팡과 공정위의 대치가 바로 이 쿠폰에서 시작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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