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전… 경우-정념-진우 3파전
한국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행정 수장을 선출하는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임기 4년의 총무원장은 조계종의 모든 일반 행정과 대외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 행정책임자다. 사실상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 선거는 입법 기구인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선출한 240명 등 모두 321명이 투표하는 간접선거다.
13일 후보 등록한 기호 1번 경우 스님(전 선운사 주지)과 기호 2번 정념 스님(전 월정사 주지), 기호 3번 진우 스님(현 총무원장)은 19일 모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격 심사를 통과했다.
21일엔 선거인단 선출도 마무리됐으며, 선거는 다음 달 3일 열린다. 제24교구 본사인 전북 고창 선운사 주지를 지낸 경우 스님은 종단 변화와 개혁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1985년 자운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은 그는 최근 출마를 위해 3연임 중인 주지직(1회 4년)을 사직했다. 그는 10일 출마 선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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