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퇴직한 억대 연봉 팀장… 50곳 서류 탈락한 끝에 재취업 성공한 노하우
지난해 11월 강중구(49)씨는 회사를 그만두고도 매일 오전 8시면 집을 나섰다. 아내와 딸에게는 희망퇴직했다는 사실을 숨겼다. 평소처럼 출근하는 척 집을 나선 강씨가 향한 곳은 국비로 운영되는 AI 개발자 양성 학원이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씩 수업을 들었다. 교육이 끝나 더는 매일 나갈 곳이 없어지고 나서야 아내에게 퇴직 사실을 털어놨다. 딸에게는 그때도 말하지 못했다.
“괜히 걱정만 시킬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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