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빅뱅 월드투어 공연서 안전사고 '0건'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그룹 빅뱅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공연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으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규모 관람객이 찾는 대형공연인 만큼, 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다중운집 인파 사고 등 주요 위험 요인에 대비해 경찰·소방·주최 측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특히 공연 종료 후 수만 명의 관람객이 동시에 이동하는 상황에 대비해 인파 밀집 우려 구간을 중심으로 밀집도 실시간 관리, 우회 동선 안내, 퇴장 동선 조정, 5단계 순차 퇴장 등 현장 인파 관리에 집중했다.
1일 차 공연 종료 뒤에 북문과 동문 방면으로 관람객이 집중되는 상황을 확인한 뒤 2·3일 차에는 현장 상황에 맞춰 퇴장 동선을 조정했다.
남문에서 동문 광장 방면으로 이동하는 일부 관람객은 대화역 2번 출구 방향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해 특정 구간의 인파 집중과 병목현상을 줄였다.
고양시 안전 보안관은 주요 갈림길과 인파 밀집 우려 구간에 배치돼 우회 동선을 안내하고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힘을 보탰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공연 규모와 현장 여건에 맞춰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해 보완해 시민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4 14:04 송고 2026년08월24일 14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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