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폭우에 아슬아슬 산지 태양광… 10곳 중 6곳 ‘보수 필요’
최근 남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 산지 태양광 발전소 10곳 중 6곳이 보수·정비나 설비 개선 등이 필요한 C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산비탈이나 경사지에 설치되는 산지 태양광은 집중호우 때 토사 유출이나 비탈면 붕괴로 발전 설비뿐 아니라 주변 주택·도로 등에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원 1명이 연간 처리하는 태양광 등 전기설비 검사 건수도 420건까지 증가해 현장의 안전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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