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제주행 여객기서 보조배터리 화재…5시간 운항 지연
충북 청주에서 제주로 갈 예정이던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출발이 5시간 넘게 지연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11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10일) 오후 7시 15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7편에 탑승한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직후 승무원은 해당 기기를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용 파우치에 넣어 진화했다. 이 불로 승객 168명이 항공기에서 대피했다. 보조배터리를 들고 있던 승객 1명은 손에 화상을 입었으며, 승객과 승무원 등 10여 명이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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