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통신업계는 ‘스타링크 맞불’… 국내 통신사는 ‘강 건너 불구경’
미국과 유럽 이동통신사들이 일론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견제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위성으로 스마트폰을 직접 연결하는 ‘D2D(Direct-to-Device)’ 서비스가 확산하면 기존 통신사의 사업 영역을 잠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다. 미 3대 통신사는 위성통신 공동사업체를 출범시켰고, 유럽 4대 통신사는 위성 주파수 공동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반면 국내 통신사들은 막대한 지상 인프라와 규제 장벽 등을 이유로 스타링크의 위협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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