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이렇게 싼건 처음”…엔화예금 한달만에 6000억원 늘어
직장인 이승리(37) 씨는 최근 배우자와 일본 여행을 준비하며 일주일간 약 2000만 원어치의 원화를 엔화로 바꿨다. 여행비를 마련하면서 여유 자금을 엔화로 환전해 장기간 보유하기 위해서였다. 이 씨는 “일본에 종종 놀러 간 지 10년 정도 됐는데 엔화값이 이렇게 싼 건 처음 본다”며 “3년 이상 보유하면 환차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대량으로 환전했다”고 했다.엔화 가치가 원화 대비 18여 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일부 개인들은 이른바 ‘엔테크’(엔화와 재테크의 합성어)가 활발해지고 있다. 다만 수출 기업들은 원화 강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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