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발차기 한방에… 인간, 맥없이 나가떨어졌다
영화 속 ‘터미네이터’를 닮은 해골 머리의 두 눈에선 붉은 섬광이 뿜어져 나왔다. 키 182㎝, 무게 90㎏의 강철 몸통 로봇이 왼발을 들어 회심의 일격을 날리자, 보호 장비를 두른 덩치 큰 남자가 맥없이 경기장 한쪽으로 날아갔다. 로봇의 둔한 몸놀림을 조롱하듯 쉴 새 없이 주먹을 날렸던 그는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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