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만과 첫판 D-8…'산속 요새' 오카자키 야구장 직접 가보니
(오카자키[일본 아이치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상대인 대만전(21일)이 8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표팀의 첫 결전지인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시민구장(오카자키 레드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은 첩첩산중에 숨겨진 '요새'와도 같았다.
매년 여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아이치현 예선의 주요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 야구의 성지'이며,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의 1군 지방 경기와 2군 공식전도 단골로 열린다.
대회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 조직위원회 차원에서 관중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겠지만, 기본 대중교통망만 놓고 보면 접근성은 상당히 떨어졌다.
아직 대회 전이라 구장 주변은 인적이 드물었지만, 출입을 통제하는 시설물과 아시안게임을 알리는 간판들이 곳곳에 설치돼 대회 임박을 알렸다.
내야 파울존에 인조 잔디를 새로 깔아 그라운드 환경을 정비했고,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국제대회 격에 맞는 시설을 갖췄다.
관중과 취재진이 찾아가기에는 다소 불편한 여정이지만, 그라운드 안에서 뛰는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으로 보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3 07:55 송고 2026년09월13일 07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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