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민생 회복지원금 지급 마감…대상자 96.5%가 153억원 수령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민생 회복지원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시민 7만6천446명에게 약 153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11일 민생 회복지원금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7만9천238명의 96.5%인 7만6천446명에게 총 152억8천92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생 회복지원금은 이병선 시장의 1호 공약으로, 고유가·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11일까지 8주간 지급했다.
지급된 지원금 가운데 실제 사용된 금액은 금융기관별 자료 취합이 완료된 지난 4일 기준 122억7천45만원으로, 당시까지 지급된 금액의 80.6%를 차지했다.
업종별 사용 비중을 보면 음식점이 37.0%로 가장 높았고, 편의점·슈퍼·마트 21.8%, 의류·잡화·안경 7.3%, 의료·보건 6.0%, 주유소 5.3% 등이 뒤를 이었다.
식사와 식료품 구매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금이 사용되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원금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음식점과 소매점 등 지역 곳곳의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지원금도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용기한 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9/14 09:38 송고 2026년09월14일 09시3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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