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中해커, 韓 은행 공격 쓰인 AI도구로 전세계 수백곳 공격”
중국과 연계된 해킹 조직이 최근 한국 금융사들을 공격하는 데 사용한 인공지능(AI) 도구로 전 세계 수백 개 기관을 공격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MS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중국 정부와 연계돼 2021년부터 활동해온 해킹조직 ‘스톰-0940’이 중국산 오픈소스 AI 모의침투 도구인 ‘아르텍스(ARTEX)’를 이용해 지난달부터 전세계 기업들을 공격해왔다고 설명했다. 공격 대상에는 미국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 커넥트와이즈를 비롯해 항공우주, 자동차, 화학, 금융, 법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아르텍스는 당초 중국 엔지니어 리푸화가 개발한 도구로, 여러 개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연동해 시스템의 보안 허점을 찾고 점검할 수 있게 설계됐다.
MS는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도 해킹 대상의 취약점 정찰부터 시스템에 침투하고 주요 정보를 빼내는 등 해킹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데 아르텍스를 악용하는 행위자들을 식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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