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통화 12.7조 늘었지만 증가폭 반토막…가계는 석 달째 감소
7월 시중 통화량이 12조 원 넘게 늘었지만 증가 폭은 전월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기업 여유자금과 반도체 기업 예치금이 정기 예·적금과 금전신탁으로 유입되며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가계가 보유한 통화는 석 달 연속 줄어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7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7월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계절조정 기준 4225조 6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12조 7000억 원(0.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연속으로 늘었지만, 증가 폭은 6월 29조 4000억 원(0.7%)에서 크게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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