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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악재에도 美공장 풀가동" 세계 1위 韓 풍력 기업 근황

Nocut News ·

◆ 홍종호> 에너지 전환이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금,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호실적에 더해 글로벌 풍력 수요 증가까지 예고되면서 주목받는 세계 1위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를 만나보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 뵙겠습니다. 씨에스윈드의 방성훈 대표이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방성훈> 예. 안녕하십니까? ◆ 홍종호> 대표님 반갑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 풍력 회사에 몸담게 되셨습니까? 궁금하네요. ◇ 방성훈> 첫 직장을 제조업에서 시작했습니다. 삼성에 있는 계열사 중의 하나에서 시작을 했고요. 그러다가 제조업의 공급망 관리를 돕는 경영 컨설턴트로서도 한 10여 년간 활약을 했었습니다. 컨설턴트라는 게 제조업에서 일하는 분들을 코칭하는 역할인데 내가 좀 더 플레이어로서 활동을 해봐야겠다고 해서 제가 그렇게 할 수 있는 기업으로 대기업보다는 작지만 성장성이 있는 그리고 글로벌하게 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았었는데 그게 씨에스윈드였습니다. 정확하게 16년 전 2010년도였는데요. 당시 씨에스윈드는 그렇게 크지는 않은 기업이었어요. 매출이 그 당시에 한 2천억 원 정도를 하는 정도의 기업이었는데, 저는 글로벌하게 성장성이 있는 제조업을 선택했고 씨에스윈드와 지난 16년 동안 같이 성장했죠. 그 당시는 세계 1위 기업은 아니었습니다마는 국내 기업으로서 굉장히 성장성이 있다고 봤고요. 그리고 그 회사와 더불어서 많은 변화와 도전이 있었는데, 회사도 성장하고 저도 성장하고 지난 16년 동안 한 1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 홍종호> 그 과정에서 대표이사까지 되신것이고요. 자 풍력 발전은 특히 해상풍력 보면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잖아요. 위에 일명 바람개비라고 부르는 블레이드, 거기에 발전기도 있을 것이고, 타워도 있고 시설이 많잖아요. 중후장대 산업이에요. 그런데 씨에스윈드는 그중에서 타워로 유명한데요. 타워만 하십니까? 아니면 다른 것도 하세요? ◇ 방성훈> 일단 육상풍력의 타워 부분을 저희들이 모기업인 씨에스윈드에서 지금 현재 생산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해상풍력 타워는 말씀하신 타워라든가 그 이외에 해상 하부 구조물이 필요합니다. 자켓이라든가 모노파일, 트랜지션 피스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저희들이 한 3년 전부터 덴마크 기업을 인수해서 모노파일이나 트랜지션, 하부 구조물도 저희들이 만들고 있고요. ◆ 홍종호> 제가 현장 가보니까 국내에서는 모노파일이 많이 있던데 모노파일이 어떤 건지 간단하게 영어로 돼 있어서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 방성훈> 육상에서의 풍력 타워는 지상에다가 설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워로 끝날 것인데, 해상에서 하려면 바다 밑쪽 아주 깊은 곳까지 자리를 잡든지 아니면 부유식이든지 이렇게 가야 됩니다. 모노파일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한 100여 미터 정도가 더 밑에 아주 깊은 바다는 아닌 거죠. 깊지 않은 바다에 거의 80m에서 100m 가까이 더 내려가서. ◆ 홍종호> 땅이 있으면 그 안에서 80m로 더 내려간단 말씀이신가요. ◇ 방성훈> 예 바다 수면에서 더 내려갑니다. 그걸 모노파일이라고 하고 있고요. 일반 풍력타워보다는 또 다르게 더 크고 사이즈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해상 하부 구조물은 타워 제작과는 또 다른 영역입니다. ◆ 홍종호> 제가 아까 씨에스윈드를 소개하면서 타워는 세계 1위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요. 풍력은 어쨌든 다양한 품목들이 합쳐져서 하나의 제품이 되는 것인데 수주는 어떤 방식으로 하십니까? ◇ 방성훈> 지금 수주는 주로 풍력 발전을 한다 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개발업체, 디벨로퍼라고 불리는 개발업체들이 먼저 터빈 업체를 발전기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데요. ◆ 홍종호> 거기가 핵심이군요. ◇ 방성훈> 그게 우리 알고 있는 베스타스라든가 지멘스 가메사, 노르덱스 같은 해외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테드 같은 개발업체가 터빈 업체를 선정하고요. 그러면 그 터빈 업체가 블레이드라든가 타워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들에게 그 프로젝트 발주를 하게 되는데요. 통상적으로 저희 고객사들이 베스타스라든가 지멘스 가메사 같은 터빈 업체인데 보통 한 3년에서 5년간의 중장기 계약을 통해서 가격이라든가 물량을 이미 선정을 해두고 있습니다. 그 하에서 프로젝트를 터빈 업체가 수주할 때마다 그때 또 저희 필요한 물량의 타워를 저희들에게 발주를 하는 그래서 저희들이 수주를 받는 그런 형태로 되어 있고요. ◆ 홍종호> 이 1위라는 거는 매출 기준으로 1위인 거죠? ◇ 방성훈> 현재로서 공식적으로 이거를 어느 기관에서 발표하는 건 아닌데 매출이라든가 공급 규모 그다음에 글로벌 커버리지 그런 걸 봤을 때 이 업계에서는 시장 점유율 이런 걸 봤을 때 씨에스윈드가 1위다라고들 다들 얘기를 합니다. ◆ 홍종호> 공급 규모라는 말씀은 이 타워를 만드는 제조 공장이 전 세계에 많이 있다. 어디 어디 있습니까? ◇ 방성훈> 저희들 타워 자체는 전 세계 6개국에 있고요. 하부 구조물은 덴마크 1군데 있는데, 타워만 본다면 아시아의 3군데 베트남, 중국, 대만 그렇게 세 군데가 있고요. 유럽에는 포르투갈과 터키에 지금 타워 공장이 있고요. 덴마크에는 하부 구조물 해당 부분이 있고 그다음에 미국에 아주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시장이기도 합니다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타워 공장을 미국 콜로라도주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6개국에 6개 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홍종호> 중국 말씀을 하셔서 제가 인상 깊게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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