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낙마 후폭풍…與서도 “인사 참사”, 청문보고서 채택후 사퇴는 9년만
비례대표 국회의원직 겸직 논란 등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낙마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에 이어 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까지 사퇴하자 여권 내부에선 8·30 개각을 두고 “인사 참사”라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정부 여당의 지지율 하락세 속에 쇄신 개각을 통해 국정 동력을 확보하고 지지율 반등을 노리겠다던 당초 청와대 구상과 달리 부실 검증논란을 키우며 오히려 정치적 부담만 눈덩이처럼 커졌다는 것. 특히 김 의원의 낙마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이후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났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문보고서 채택 이후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박성진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후 9년 만이다.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은 “사퇴할 거라면 차라리 조금 더 일찍 뜻을 밝혔다면 당에 오는 부담이 덜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의원이 15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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