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 적자 알파벳, 첫 호주달러 채권 발행 추진"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첫 호주달러 채권 발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 호주뉴질랜드은행이 자사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알파벳이 3년물, 5년물, 10년물, 20년물 등 호주달러 표시 채권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알파벳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위해 미국 시장에서 달러화 채권뿐만 아니라 스위스프랑, 파운드, 캐나다달러, 엔화 등 외화표시 채권도 발행한 바 있다. 올해 채권 발행 규모가 750억달러에 달한다.
로이터는 외국 발행사들이 달러화 채권 거래에 대한 의존도를 다변화하려는 가운데 현지 통화 채권의 인기가 일부 발행사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알파벳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CAPEX) 예상치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달러로 높였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18 10:53 송고 2026년08월18일 10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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