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 가뭄, 향후 2년 물량 5만채로 반토막
올해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서울 공동주택 입주물량이 직전 2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됐다. 입주 가뭄이 이어지면서 입주물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전월세 가격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114가 발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서울 공동주택 입주물량은 4만9668채로 2024년 7월∼올해 6월 전망치(8만9188채) 대비 44.3% 줄어들었다. 수도권 전체는 24만1099채로 직전 2년 대비 19.2%, 전국은 42만5412채로 직전 2년 대비 29.1% 감소했다.
30채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착공 실적과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통해 집계한 추정치다. 이처럼 입주예정물량이 급감하는 것은 준공 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서울 아파트 준공 물량은 1만7603채로 전년 동기(3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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