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마통 64조 썼는데 68조 더 남아…"부채 관리 사각지대"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지난달 소폭 감소했지만, 이미 약정된 한도 안에서 추가로 빌릴 수 있는 액수는 여전히 68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한도를 이용한 차입 여력이 실제 대출 잔액보다 더 많이 남아 있어 주식 투자 등 자금 수요가 커질 경우 대출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은행권 한도대출 소진율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의 올해 8월 말 기준 마이너스통장 약정액은 132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실제 대출 잔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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