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눈물 버튼 반려견 아르고스…“15년차 베테랑 견공 배우”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 6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인공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의 반려견 아르고스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화 속 아르고스는 오디세우스가 직접 선택한 사냥개다. 오디세우스는 에우마이오스(존 레귀자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사냥개가 될 강아지들을 고르는 과정에서 다른 개들에게 밀려나 있던 한 마리를 직접 선택하고, 이를 계기로 아르고스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이후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를 떠나 오랜 세월 돌아오지 못하는 동안 아르고스는 주인을 기다리며 늙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오디세우스가 이타카로 돌아왔을 때, 변장한 그의 정체를 알아본 존재는 아르고스뿐이다. 시력을 잃고 몸을 움직이기도 힘든 노견이 마지막 힘을 다해 꼬리를 흔들며 주인을 맞이한 뒤 조용히 눈을 감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명장면으로 꼽히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짧은 장면 안에 20년 동안 이어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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