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제 복용자, 자살 생각 2.7배↑…살 다시 찌면 4.2배
체중감량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감을 겪거나 자살을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을 복용하고도 체중이 다시 증가한 경우 자살을 생각할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았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손기영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13~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2만7천741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연구 대상자는 남성 1만908명, 여성 1만6833명이다. 연구팀은 최근 1년간 체중 조절을 위해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846명을 체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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