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돕는 무화과, 요거트와 찰떡궁합[정세연의 음식처방]
건강을 위해 그릭요거트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의외로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흔히 유당불내증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릭요거트는 유청을 빼 수분을 줄이는 과정에서 단백질과 지방이 농축된다. 이 때문에 소화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럴 때 함께 먹으면 좋은 과일이 무화과다. 무화과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ficin)과 지방 분해 소화효소인 리파아제가 들어 있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와 무화과가 식치 궁합이 좋은 이유다. 여기에 요거트의 프로바이오틱스와 무화과의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화과는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한의학에서는 무화과에 청열생진(淸熱生津)의 효능이 있다고 본다. 열을 식히고 진액을 만들어 건조함을 해소한다는 뜻이다. 피부가 건조하고 속당김이 심하거나 콜라겐을 챙겨 먹어도 피부가 계속 건조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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