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살해-아내 납치범은 26세 김성우…경찰 신상공개
서울 송파구에서 장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성우(26)의 신상정보가 19일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김성우의 이름과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피해의 중대성 및 범행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행의 증거도 충분하며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우는 이달 11일 오전 5시 38분경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주택을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아내(23)를 강제로 차에 태워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조치를 받았던 그는 조치가 끝난 지 11일 만에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성우는 범행 당일 낮 강원 양양에서 긴급체포됐다. 아내는 양양군 야산에서 풀려났다. 김성우는 앞서 송파경찰서로 호송되면서 “장모를 왜 살해했느냐” “아내를 납치한 이유가 무엇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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