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점 차 역전승에도 못 웃는 한화…⅓이닝 7실점 짐머맨 어찌할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보기 드문 역전승을 거뒀다.
첫 사례는 2003년 5월 27일에 나왔다. 지금은 사라진 현대 유니콘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10으로 뒤지다가 12-10으로 승리하며 9점 차를 뒤집었다.
2009년 9월 12일에는 한화가 대전구장에서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4회초까지 0-9로 끌려가다 11-9로 역전승했다.
이후 9년 동안 9점 차 이상 뒤집기 경기가 나오지 않다가 한화가 2022년 7월 7일 대전구장에서 다시 한번 대역전극을 펼쳤다.
짐머맨은 1일 kt wiz전에서 4이닝 8피안타 2볼넷 7실점,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이닝 10피안타(3홈런) 1볼넷 6실점했다.
그리고 21일 LG전 1회에 선발 등판해 아웃 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6개 안타와 볼넷 2개를 내두며 7실점한 뒤 조기 강판해 9점 차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3.50을 기록 중인 짐머맨이 다시 선발 등판한다면 한화는 역설적으로 또 한 번의 대역전극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지도 모른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08/22 09:35 송고 2026년08월22일 09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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