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랏빚 40조달러 돌파…10년 새 두 배로 늘었다
미국의 나랏빚이 사상 처음 40조달러(약 5경5580조원)를 넘어섰다.
2000년대 초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과 부시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에서 시작해 글로벌 금융 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불어난 빚에 최근 감세와 이란 전쟁 비용까지 겹친 결과다.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와 ‘최고의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미 국채의 지위 덕분에 미국은 다른 나라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규모의 빚을 쌓고도 버텨왔지만, 최근 장기 국채 금리가 약 20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막대한 부채에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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