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잠재성장률, 40년 만에 2년 연속 상승 전망...‘반도체 착시’ 경고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호황이 기초 체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호황의 혜택이 ‘반도체 투 톱’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체감경기와의 간극이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8일 IMF의 ‘10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작년 1.94%에서 올해 2.14%, 내년엔 2.20%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됐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 기저효과 등으로 2010년과 2021년 잠재성장률이 한해씩 반등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은 이례적이다.
IMF는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GDP갭률(실제 GDP가 잠재GDP를 웃돌거나 밑도는 정도)을 토대로 역산해 잠재성장률 전망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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