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환자 병명·CT영상까지… 의료기관 해킹, 5년새 6배로 급증
대장·항문 전문 병원인 대항병원에서는 최근 외부의 제3자가 병원 홈페이지 고객 데이터에 접근해 이름·생년월일·연락처는 물론 온라인 상담 문의 내역까지 포함된 회원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확인됐다. 병원 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올해 1월엔 강원대병원 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아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등이 보관된 의료영상시스템(PACS)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진료에 큰 차질을 빚었다. 공격자는 서버 암호 해독을 빌미로 수억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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