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매출 손실 2.3조원 돌파
현대차 노조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상여금 50% 인상과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사측을 압박하는 것이다. 노조가 갈수록 파업 강도를 높이면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생산 차질로 인한 매출 감소분은 2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전주·아산 공장의 모든 생산 라인은 이날 하루 완전히 멈춰 선다. 노조의 지침에 따라 오전·오후조가 각각 8시간씩 전면 파업에 돌입하면서다. 이러한 전면 파업은 2016년 9월 26일 이후 약 10년 만이다. 이날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은 생산직에 사무직까지 약 3만90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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