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 현장서 웬 혐중…장동혁 “중국인 9100명 불법체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제주 장아무개씨 실종 허위 종결 사건’ 현장을 찾아 장씨 사건과는 무관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문제를 거론하며 혐중 감정을 자극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장씨가 숨친 발견된 현장인 제주 한림읍 야자수 농장을 찾아 “실종, 특히 여성 실종 사건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가장 중점을 두고 신경써서 수사해야 하는 사건인데,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제주도에 1만700명 정도의 불법체류자가 있는데 그 중 85%인 9100명이 중국인이고, 외국인 범죄 피의자 중 70%가 중국인”이라며 “불법체류자 문제나 무비자 입국 문제, 제주도의 치안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국인과 미등록 이주노동자 통계를 나열하면서 특정 국가 국민을 언급한 것이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실종 신고 허위 종결과 기록 삭제 등으로 국민 불안감을 일으키고 있으나, 외국인이나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개입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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