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묘해지는 의료기관 사칭… AI로 의사 얼굴·목소리까지 구현
의료기관과 소속 의료진을 사칭하는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의료진 이름과 사진을 도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으로 얼굴과 목소리까지 구현해 허위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악용해 특정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까지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교수를 지낸 우창윤 원장의 이름을 도용한 다이어트 식품 광고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했다. 광고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알려준 천연 위고비’라는 문구와 함께 특정 식재료의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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