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호주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시험한다
일본이 호주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비롯한 신형 장거리 미사일의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도록 호주가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존재감이 약해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과 호주가 서로를 ‘준동맹국’ 삼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본은 수중에서 발사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도 착수한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18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회담을 갖고 일본이 개발 중인 장거리 ‘스탠드오프(standoff) 미사일’을 호주 내 시험장에서 10년간 발사 시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스탠드오프는 적의 사정권에서 떨어져 있다는 의미로, 적의 공격이 발생할 명백한 위험이 임박했을 때 적의 미사일 기지를 타격하는 ‘반격 능력’의 핵심이다. 일본은 2022년 ‘안보 3문서’ 개정을 통해 ‘반격 능력’ 확보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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