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골 마을에 울려 퍼진 ‘배달학교 7열사’ 추모 음악
지난 17일(현지시각) 오후 중국 지린성 퉁화현 한 옥수수밭. 후두둑거리는 빗소리 사이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음악이 울려 퍼졌다. 한국 고교생 40여 명이 우산을 쓴 채 엄숙한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학생들 앞엔 ‘배달학교 7열사 묘비석’ 일곱 기가 나란히 서 있었고, 맨 가운데 묘비석엔 ‘반일지사 조용석의 묘’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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