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18만명 정보 유출, ‘70학번 박근혜’도 털려
서강대 홈페이지 서버와 로그인 시스템이 해킹돼 개교 이래 등록된 모든 졸업생과 재학생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약 18만 건이 유출됐다. 유출 대상에는 이 대학 전자공학과 70학번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포함됐다.
16일 서강대는 “로그인 시스템 장애 발생 후 외부 보안 전문 업체와 내부 보안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11일 해외 비인가 인터넷주소(IP주소) 접근으로 재학생과 교직원, 졸업생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유출 정보는 학번과 이름, 소속 학과, e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이다. 일부 구성원의 대학 포털사이트 비밀번호도 유출됐으나 대학 측은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라서 주민등록번호나 성적 등 추가적인 개인정보에 대한 접근은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서강대 측에 따르면 유출 피해자의 범위는 1960년 4월 개교 이후 등록된 모든 학생이다. 실제로 대학이 운영하는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 페이지에서 박 전 대통령이 2007년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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