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리 26분 걸려”…울릉도 화장품 공장 화재 ‘늑장 출동’ 논란
가까운 거리의 화재 현장에 소방차 출동이 늦어져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경북 울릉군 주민 A 씨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오전 울릉군 북면에 있는 화장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5동이 전소됐다.A 씨는 “불이 난 공장은 북면 119안전센터에서 1㎞가량 떨어진 곳”이라며 “차로 2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도 4번이나 신고했다”고 주장했다.A 씨의 휴대전화에는 첫 신고 시간인 오전 7시9분을 시작으로 7시 12분, 7시 17분, 7시 25분 119에 신고한 내역이 나와있다.A 씨 주장대로라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첫 신고 후 26분이 지나서다.
A 씨는 “화재는 초기진화가 중요한 데 불과 2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119안전센터에서 왜 출동이 지연됐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소방 당국의 해명을 듣고 싶어 지난 3일 소방차 출동 지연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말했다.소방차 지연 출동과 관련해 소방서 관계자는 “내부 조사가 진행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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