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1~5월 사업비 11% 증가… 설계사 확보 막판 경쟁
생명보험사가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1200% 룰’ 시행을 앞두고 사업비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200%룰은 보험 판매 첫 해에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정착지원금 포함)를 월납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로 7월부터 시행됐다. 보험사들은 제도 시행 전에 우수 설계사 확보를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생보사 22곳이 투입한 사업비는 11조977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9329억원)보다 11.7% 늘었다. 삼성생명의 누적 사업비는 2조26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2조154억원)과 교보생명(1조1749억원)의 사업비도 각각 9.6%,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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