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도울 방법 찾다가 발명…중학생이 만든 ‘자세 교정 휠체어’
“할아버지의 겨드랑이 사이로 팔을 넣어 뒤로 당겨 자세를 바로잡아 드린 적이 있는데, 무거운 쌀가마를 순간적으로 들어 올리는 것처럼 힘들었어요.”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황현성 학생의 발명은 할아버지에게서 출발했다. 뇌경색으로 오른쪽 몸이 마비된 외할아버지는 휠체어 위에서 몸이 자꾸 앞으로 쏠렸다. 그때마다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몸을 직접 들어 뒤로 당겨 자세를 바로잡아야 했다. 황 군이 개발한 ‘컨베이어를 이용한 자세 교정 휠체어’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휠체어 안장을 공장의 컨베이어처럼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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