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박경리 특별 기획전’…작가 된 은행원과 100년 동행
“사람 됨됨이에 따라사는 세상도 달라진다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고(故) 박경리 선생(1926~2008)의 책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에 수록된 글 ‘사람의 됨됨이’의 일부다. 박경리 선생은 글에서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며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있는 한낱 돌멩이와 다를 바 없다”고 썼다. 이 글은 인품을 강조한 선생의 작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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