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름알데히드 논란에… ‘중국산 김치’ 업소 9500곳 점검
서울시가 중국산 배추와 김치의 유통및 소비 전 과정을 다시 확인하는 ‘4대 안전관리 대책’을 가동한다. 중국 허베이성 일부 지역에서 배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산 배추와 김치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로 공업용·소독용 등에 사용된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까지 국내에 유통 중인 중국산 배추·배추김치·절임배추 등 82건을 검사한 결과 포름알데히드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서초구에 있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중국산 배추·김치 시료 전처리와 정밀 분석, 검사 결과 공개 과정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수거한 배추와 김치를 잘게 분쇄한 뒤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장비로 포름알데히드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공개됐다. 오 시장은 “먹거리 안전에는 ‘이 정도면 됐다’는 안일함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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