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입에 안 대는 셰플러… 우즈 넘자 ‘맥주 한잔’
총상금 4000만 달러(약 550억 원)가 걸린 ‘쩐의 전쟁’에서 최종 승자가 된 스코티 셰플러(30·미국)는 우승 확정 직후 맥주 한 잔을 들이켰다. 셰플러의 돌발 행동에 아내와 매니저도 깜짝 놀랐다. 셰플러가 입에 술을 대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봤기 때문이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셰플러는 ‘구도자’ 이미지가 강하다. 이날 우승 기자회견에서도 그는 “골프는 일종의 전투다. 코스와 싸우고 나 자신과 싸우며 감정을 다스리고 압박감을 견뎌야 한다. 그리고 단 하루도 마음을 놓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를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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