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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유망기업과 투자자 잇는다…관악구, 데모데이 참가기업 모집[서울25]

Kyunghyang Shinmun ·
AI·로봇 유망기업과 투자자 잇는다…관악구, 데모데이 참가기업 모집[서울25]

서울 관악구가 로봇·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한 ‘2026 관악S밸리 브릿지 데모데이 및 투자자 매칭데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로봇·AI·첨단기술(딥테크)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IR) 역량 강화부터 투자자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기업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에 적합한 전문 투자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투자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프리A부터 시리즈A 단계 성장기업이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는 지난 7월 진행했다.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 신산업 특화 분야에서 해당 단계 투자를 유치 중이거나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 오후 2시까지 관악중소벤처진흥원 홈페이지(www.gsv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사는 다음달 28일 관악청년청에서 열리는 결선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다. 투자사 심사위원단 앞에서 투자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뒤 전문 투자자와 일대일 집중 투자 상담을 이어간다.

상위 3개사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상금 9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 기업에는 기술과 사업 내용을 알릴 수 있는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해외 진출, 인재 연계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S밸리 연구개발(R&D) 벤처·창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관악S밸리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창업·투자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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