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기준금리 3년간 0.72%p 내렸는데… 은행선 0.15%p 하락 그쳐
최근 3년간 은행 가계 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가 0.72%포인트 떨어졌지만 대출받은 사람들이 실제 부담한 금리는 0.15%포인트 내리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실질 가산금리가 0.57%포인트 상승하면서 금리 하락 효과의 상당 부분을 상쇄했기 때문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포함한 국내 14개 은행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대출 기준금리는 2023년 8월 평균 3.82%에서 지난달 3.10%로 0.7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실제 가계 대출 금리는 같은 기간 5.68%에서 5.53%로 0.15%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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